'노케미족'을 공략하라…천연성분 화장품 내세우는 뷰티업계

최근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치약이 시중에 유통돼 생활화학성분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정부는 마이크로비즈라 불리는 미세플라스틱이 각종 세안제나 스크럽제에 첨가돼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생태계유해물질로 인식돼 내년 7월부터 국내판매를 전면 금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연이은 화장품 속 성분 논란으로 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으며,

 천연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이나 화학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선호하는 '노케미족'까지 나타났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도 성분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바이오 뷰티 브랜드 웰라쥬는 ‘국민마스크’를 선보이며 노케미족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웰라쥬는 국민마스크가 국내산 편백수와 편백오일, 피부에 안전한 100% 국내산 유기농 무표백 목화 시트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에 필요한 17가지 최소 성분 처방과 함께 파라벤, 알코올, 색소, 향료, 실리콘 등 8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해 전 국민을 위한 안심처방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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